[의령소식] 의령사랑카드 적립기금 의령군에 전달 등

【의령=뉴시스】김기진 기자 = 21일 농협의령군지부(지부장 박성호)는 경남 의령군청을 방문해, 오영호(우측에서 두번째) 군수에게 의령사랑카드 적립금 2619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2017.03.21. (사진=의령군 제공)  [email protected]

【의령=뉴시스】김기진 기자 = ◇ 의령사랑카드 적립기금 의령군에 전달

 농협의령군지부(지부장 박성호)는 21일 경남 의령군청을 방문해, 오영호 군수에게 의령사랑카드 적립금 2619만원을 전달했다.

 올해의 의령사랑카드 총 적립기금은 2619만원으로 지난해 2466만원에서 153만원 늘어난 것이다.

 적립금이 늘어난 것은 군 및 읍·면에서 각종 물품 구매 시 의령사랑카드와 연계한 법인카드를 의무적으로 사용토록 하고 공무원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의령사랑카드 사용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의령사랑카드'로 이름이 붙여진 이 카드는 의령군과 농협중앙회가 협약하여 매년 카드 사용액의 일정액을 적립하여 공익 목적에 사용하는 공익카드로 의령군은 적립기금 전액을 관내 학생들의 장학사업에 사용해 오고 있다.

 ◇ 의령군보건소,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

 의령군보건소는 오는 29일부터 12월 말까지 치매 고위험군 및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지강화 프로그램은 상반기 2곳, 하반기 3곳 등 총 5곳에서 나눠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부림면 대문동과 정곡면 오암 등 2곳에서 운영하고 하반기 대상마을 3곳은 추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건소 방문보검담당 치매전문 인력이 5주 동안 매주 수요일 직접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방문해 무료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인지능력과 기억력이 저하된 어르신들을 위해 뇌 건강을 위한 웃음치료, 미술치료,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자기 수행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개인별 맞춤형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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