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식]군, '법제처 조례 규제개선사례 50선' 반영 법규 정비 등

【창녕=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법제처의 ‘규제개선 사례 50선’을 반영한 자치법규를 일제 정비한다. 사진은 창녕군청 전경. 2017.06.02.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창녕=뉴시스】안지율 기자 =◇창녕군, 법제처 조례 규제개선사례 50선 정비
 
 경남 창녕군은 법제처의 ‘규제개선 사례 50선’을 반영해 자치법규를 일제 정비한다고 26일 밝혔다.

 법제처 '조례 규제개선 사례 50선'은 지자체 조례에 공통으로 발견되는 규제사례를 중심으로 법령 소관 부처와의 협의 등을 거쳐 규제개혁 효과가 큰 사례 50선을 선정해 발간한 사례집이다.

 군은 이 사례집을 바탕으로 군민에게 불편·부담이 되는 규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제약이 되는 규제 등을 자율적으로 정비해 군민의 규제개혁 체감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실제 군은 유료화장실의 운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설치와 관리 조례 개정을 통해 사업자가 화장실마다 편의용품을 비치 제공해야 한다는 조항을 삭제한 바 있다.

 한편 군은 개선사례 50선 중 대상 조례 30건 발굴로 현재까지 26건을 정비 완료하고 나머지 4건은 오는 12월까지 개정 공포할 예정이다.

 ◇군민 아카데미 제108회 강연
 
 창녕군이 26일 군민의 지식함양과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한 제108회 군민 아카데미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서울 ND 의원 박민수 원장이 '생체나이 10년 되돌리는 거꾸로 건강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박 원장은 현재 ND케어클리닉 원장과 우리 아이 몸 맘 뇌 성장 센터 소장, 대한비만체형학회 공보 이사,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외래교수, 녹십자헬스케어 고문 등을 맡고 있다.

 다음 제109회 강연은 9월27일 박광수 작가의 '살면서 쉬었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청소년 연합 캠프 'The 시원하게 The fun 하게' 운영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청소년 64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연합 캠프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창녕군 참여위원회와 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회와 각종 동아리 회원들로 구성된 이번 캠프는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서로 융화돼 주제별 문화 활동을 통한 체험과 또래 청소년 간의 교류를 통한 사회성 향상과 역량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일정은 부산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과 한국해양대학교 방문 현장 학습에 이어 아쿠아리움 탐방과 뮤지컬 관람 등 으로 다양한 문화체험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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