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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버스파업 대책 부단체장 영상회의…"불편 최소화에 만전"

등록 2017.11.03 16: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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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파업 비상대책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 (사진=경남도 제공)

버스파업 비상대책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 (사진=경남도 제공)

【창원=뉴시스】 김성찬 기자 = 경남도는 경남버스노조(전국자동차노조연맹경남지역조합) 파업으로 교통불편이 초래되는 12개 시·군 지역을 대상으로 버스 운행 현황 및 비상수송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하기 위한 부단체장이 영상회의를 2일 개최했다.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버스노조의 파업 탓에 도민이 겪을 불편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경남도의 추진대책과 해당 12개 시·군의 비상수송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단체장들의 관심과 철저한 대처를 주문했다.

또한, 12개 시·군 중 버스 파업의 영향이 많은 거제부시장과 함안부군수로부터 비상수송대책으로 전세버스 투입현황과 시·군 애로사항 및 건의내용을 청취했다.

 아울러 합천군 등 다른 시·군의 추진상황도 점검하는 한편 도와 시·군이 협력해 도민의 교통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현재 도내 전체 시외버스 1339대 중 959대(71.6%)가 미운행 상태이고, 시내·농어촌버스는 1693대 중 250대(14.8%, 진주 일부, 거제, 의령, 함안, 남해, 하동, 함양)가 미운행 되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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