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버스파업 대책 부단체장 영상회의…"불편 최소화에 만전"
버스파업 비상대책 부시장·부군수 영상회의. (사진=경남도 제공)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버스노조의 파업 탓에 도민이 겪을 불편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경남도의 추진대책과 해당 12개 시·군의 비상수송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단체장들의 관심과 철저한 대처를 주문했다.
또한, 12개 시·군 중 버스 파업의 영향이 많은 거제부시장과 함안부군수로부터 비상수송대책으로 전세버스 투입현황과 시·군 애로사항 및 건의내용을 청취했다.
아울러 합천군 등 다른 시·군의 추진상황도 점검하는 한편 도와 시·군이 협력해 도민의 교통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현재 도내 전체 시외버스 1339대 중 959대(71.6%)가 미운행 상태이고, 시내·농어촌버스는 1693대 중 250대(14.8%, 진주 일부, 거제, 의령, 함안, 남해, 하동, 함양)가 미운행 되고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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