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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 신속한 제설작업 긴급 지시

등록 2018.01.10 11: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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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호 권한대행(왼쪽), 제설작업 직접 참여. (사진=경남도 제공)

한경호 권한대행(왼쪽), 제설작업 직접 참여. (사진=경남도 제공)

【창원=뉴시스】 김성찬 기자 = 한경호 경남지사 권한대행은 10일 오전 경남지역에 내린 기습 강설과 관련, "신속한 제설작업 추진으로 도민 교통불편이 없도록 하라"고 특별지시했다.

10일 오전 9시30분 현재 경남에는 함양 20㎝, 거창 13㎝ 등 서부경남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고, 창원과 김해 지역에서도 예상치 못한 눈이 내려 시내버스 운행이 잠시 중단되는 등 교통혼잡을 빚었다.

한 권한대행은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재난상황 근무에도 철저를 다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도내 전 구간에 대한 상시 도로소통 상황 파악은 물론 효율적인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한 대행은 창원지역의 예상치 못한 강설에 따라 교통지체가 발생한 도청 앞의 도로 제설작업 현장을 찾아 직접 제설작업에 참여했다.

경남도 재난대응 부서는 이날 곧바로 ▲비상대응체제 가동 등 상황관리 ▲제설 취약구간에 장비·자재 사전 배치 ▲제설제 사전 살포 ▲취약구간 견인차량 사전배치 ▲교통 관련 제설작업 ▲시설물 붕괴에 대비한 지붕의 제설·제빙작업 등을 긴급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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