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양시대표단 남해군 방문…도시계획 등 벤치마킹
20일 남해군에 따르면 군은 2006년 8월 이양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015년 이양시대표단이 보물섬 마늘축제 행사장을 찾는 등 지금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교류방문을 이어오고 있다.
또 양 도시는 공무원 상호파견 협정에 따라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14명의 공무원을 상호파견해 행정·문화 등 다양한 연수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19일 여장을 푼 이양시대표단은 20일부터 공식일정에 들어가 독일마을, 이순신순국공원, 아산정수장, 봉황산나래숲공원, 용문사 등을 둘러보며 남해군의 문화·관광, 상하수도, 공원 등 도시계획 전반을 살펴봤다.
이어 남해군청에서 이상록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와 환담을 갖고 그간의 교류 성과를 돌아보는 한편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양시대표단은 환대해준 남해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이번 벤치마킹을 비롯해 양 도시의 상호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상록 기획감사실장은 "동아시아 전역에 불어오는 평화의 바람을 안고 온 이번 이양시대표단의 방문을 계기로 자매도시 간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져 양 도시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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