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위원회 위촉

10월 중 장애인체육회를 출범 예정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13일 경남 창원시청 회의실에서 창원시 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위원회 위촉식이 열린 가운데 허성무 창원시장과 추진위원회 위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8.13. (사진=창원시청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허성무 시장을 비롯한 추진위원회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시 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장애인단체, 장애인체육단체, 학계, 창원교육지원청, 시 등 분야별 대표 15명으로 구성된 추진위는 규약과 임원, 이사 추천 등 제반 규정을 마련한 후 장애인체육회 출범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시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회의를 가진 후 이사회와 사무국을 구성해 오는 10월께 장애인체육회를 출범할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그동안 창원시 장애인체육단체가 창원, 마산, 진해 지역별로 활동하고 있어 체계적인 스포츠 활동 지원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되면 장애인 전문·생활체육 기반 구성과 장애인 체육·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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