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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C, 6165만달러 배열 회수 보일러 계약 체결

등록 2019.11.08 17: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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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S&TC는 유럽 최대 발전 설비 전문기업인 지멘스의 자회사인 지멘스HTT사와 배열 회수 보일러(사진)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S&TC 제공). 2019.11.08.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S&TC는 유럽 최대 발전 설비 전문기업인 지멘스의 자회사인 지멘스HTT사와 배열 회수 보일러(사진)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사진=S&TC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S&TC는 유럽 최대 발전 설비 전문기업인 독일 지멘스의 자회사인 지멘스HTT사와 6165만 달러 규모의 배열 회수 보일러(HRSG)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배열 회수 보일러는 가스터빈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배기가스를 회수해 증기를 발생시켜 증기터빈을 구동하는 장치다.

지멘스는 독일 베를린, 뮌헨, 에를랑겐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전기전자 기업으로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엔지니어링 회시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S&TC는 1000㎿ 규모의 대형 복합화력 발전소가 건설되는 SK 여주 프로젝트와 500㎿ 2개 규모의 복합화력 발전소가 건설되는 하이닉스의 이천, 청주 2개 공장에 배열 회수 보일러를 납품할 전망이다.

S&TC 관계자는 "2020년 4월부터 2021년 9월까지 단계적으로 국내 SK여주 및 이천 하이닉스 2개 프로젝트에 HRSG 총 4호기를 공급한다"며 "이번 계약 체결은 설계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독자 수행할 수 있는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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