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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겨울연극제 7일 개막…11개팀 참가

등록 2019.12.02 08: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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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까지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에서 경연

[거창=뉴시스] 제27회 거창겨울연극제 개막 포스터.

[거창=뉴시스] 제27회 거창겨울연극제 개막 포스터.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 겨울연극제집행위원회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거창연극학교 장미극장에서 제27회 거창겨울연극제를 개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거창겨울연극제에는 초·중·고교 10개 단체와 한국생활연극협회 거창지부의 폐막 축하 등 총 11개 단체가 참가한다.

‘거창겨울연극제’는 초중고 학생들의 경연식 연극제로 30년 연륜의 거창국제연극제에 이어 역사가 오래된 학생연극제의 컨셉은 자유로운 상상, 재미있는 창의, 아름다운 표현이다.

참가작품은 정극, 뮤지컬, 마당극, 창작극, 번역극 등 연극의 다채로운 장르가 선보인다.

참가지역은 거창을 비롯한 통영, 남해, 고성 등지의 학교단체들로 이들 단체는 거창겨울연극제의 외연을 넓히고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학교의 명예를 걸고 땀이 흐르는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인간과 인생의 예술인 연극은 문학, 시각, 청각, 신체의 종합예술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창의적 상상과 독창적 표현을 연마하고 공동작업의 수련을 통해 인간성교육 현장으로 미래 세계를 이끌어갈 원동력을 축적하는 인간교육의 주체적 예술이다.

어린이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전국유일의 경연식 거창겨울연극제는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의 단체상과 연출상, 연기상 등 개인상이 주어지며 단체대상은 경남도교육감상이 수여된다.

한편 거창겨울연극제 폐막공연은 한국생활연극협회 거창지부에서 ‘다녀왔습니다’의 폐막축하 공연을 가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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