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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 항만사업 국비 485억 원 확보

등록 2020.12.07 12:5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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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보다 298억 원 2.6배 증가…전국 최다

통영항 강구안 친수시설 정비 등 탄력 전망

[창원=뉴시스] 경남 통영항 강구안(내만) 친수시설 정비공사 현장.(사진=경남도 제공) 2020.12.07.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경남 통영항 강구안(내만) 친수시설 정비공사 현장.(사진=경남도 제공) 2020.12.07.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내년도 항만사업 관련 국비 485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올해 187억 원 보다 298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다 규모다. 특히, 지방관리 항만이 있는 6개 시·도 중 가장 많고, 우리나라 전체 지방관리 항만 예산 1493억 원의 32.4%에 해당한다.

주요 사업별 국비 확보 내역은 ▲통영항 강구안(내만) 친수시설 정비사업 104억 원 ▲동호만 유류부두 및 물양장 확대 65억 원 ▲통영항 여객선 터미널 정비 47억 원 ▲장승포항 개발사업 40억 원 ▲진해항 속천항 방파제 연장 36억 원 ▲지방관리 항만 내진성능보강공사 123억 원 등이다.

이번 국비 확보로 통영항 강구안 친수시설 정비공사 등 주요 항만사업이 활로를 찾고,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대규모 신규 사업인 '장승포항 남방파제 조성사업(총 사업비 475억원)'의 실시설계비를 확보한 것이 가장 큰 성과다.

장승포항은 외해(外海)와 바로 연결된 항만의 특성상 파랑과 너울에 의한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어 왔다.

경남도는 이번 실시설계에 소요되는 예산 25억 원 중 11억 원을 확보해 향후 신규 방파제를 조성할 계획이며, 선박 피항 기능 강화 및 지역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춘근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지방이양일괄법이 시행돼 항만 분야 위임사무가 자치사무로 바뀌는 첫 해에 항만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를 대거 확보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확보된 예산을 내년 상반기에 신속 집행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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