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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 산불3단계...경북까지 번져

등록 2022.02.28 18:43:31수정 2022.02.28 18:5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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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산불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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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산림청 중앙산불대책방지본부는 오후 5시 30분을 기해 경남 합천에 산불 3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3단계는 예상 피해 면적이 100㏊, 평균 풍속 10m/s일 때 발령한다.

또 산불재산 국가위기경보를 '심각'단계로 발령했다.

산불은 28일 오후 2시 8분께 경남 합천군 율곡면 한 야산 정상 부근에서 발생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헬기 29대와 인력 390여명을 투입했다.

대구, 전북, 전남, 울산 등에 예비동원령 1호를 발령해 펌프차, 물탱크차 등 30대를 추가로 배치했다.

산 정상에서 시작된 불은 인근 경북 고령군 쌍림면 신촌리까지 확대됐다.

현재 인명피해는 없고 일부 주민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현재 일몰 전 진화를 목표로 진화 작업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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