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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누구나 살고 싶은 주거환경 조성...다양한 지원사업

등록 2022.04.06 08:02:47수정 2022.04.06 09: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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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사회적약자, 귀농·귀촌인 등 대상

경남 창녕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창녕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관내 청년과 사회적 약자, 귀농·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거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창녕읍 말흘리에 국민임대 주택과 영구 임대주택 150호를 건설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업무협약을 통해 오는 2023년 하반기 완공, 입주 예정이다.

또 신혼부부와 청년을 위해 옛 영산고등학교 부지에 행복주택 건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절차 중에 있으며 2024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주거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저소득층을 위한 자가가구 수선유지와 임차가구 주거급여 지원사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비주택 거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주거 취약계층 주거 지원사업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연계하고 있다.

또 장애인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장애인 주택 개조사업을 시행하고, 나눔주택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과 귀농·귀촌인에게 저렴한 가격에 빈집을 임대함으로써 사회적 약자의 주거 부담을 줄여주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입 장려를 유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빈집 정비, 귀농·귀촌인 설계비 지원, 농촌주택개량 등을 추진하고 있다.

빈집수선은 24동에 매입 시 700만원, 임차 시 350만원을 지원하고 설계비는 50동에 100만원을 지원한다. 농촌주택개량은 저리 융자 지원사업으로 60여 동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군은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살기 좋은 창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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