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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호 밀양시장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 완성"…출마선언

등록 2022.04.19 13: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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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을 위한 예산 1조원 시대, 미래가 있는 도시 밀양 만들겠다"

'살기좋은 밀양,' '시민이 행복한 밀양'을 최고의 가치…시정운영 최선

"달리는 말의 기수는 바꾸지 않는다" 다시 한번 더 선택해달라 당부

박일호 밀양시장이 6·1 지방선거 밀양시장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박일호 밀양시장이 6·1 지방선거 밀양시장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박일호(국민의힘) 경남 밀양시장이 '시민을 위한 예산 1조 원 시대, 도시발전의 원동력 7개 국가·도 기관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6·1 지방선거 밀양시장 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박 시장은 19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그동안 밀양시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공직자의 땀 흘린 노력으로 시민을 위한 예산 1조원 시대, 도시발전의 원동력 7개 국가·도 기관 유치, 기업이 찾아오는 기업퍼스트 나노도시" 등을 강조했다.

또 "농민을 위한 스마트 6차농업 수도, 영남권 체류형 관광을 위한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추진 등으로 밀양을 끌어가는 비전이 됐으며 앞으로의 4년도 오직 밀양발전만을 위한 노력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해 '영남권 허브 도시 밀양' 완성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역설했다.

박 시장은 "'살기좋은 밀양,' '시민이 행복한 밀양'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시정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면서 "8년 동안 추진해왔던 굵직한 147개의 혁신적인 기반사업은 밀양의 신경제 지도를 역동적으로 변화시켜나가고 있으며 더 나은 밀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또 "지속되는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고 전국적인 인구감소세에 반전을 이루겠다"며 "아울러 우수 중견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떠나간 청년들이 돌아오고 정착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밀양형 스마트 6차농업을 완성해 농업의 구조혁신과 농가소득을 증가시키며, 밀양다운 문화관광을 기반으로 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완성하여 문화와 관광을 경제와 연결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쉼과 여유가 있는 아름다운 도시는 물론 세대와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교육과 복지정책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밀양을 만들고, 아울러 열린행정을 펼치며 더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지금 밀양은 변화와 발전을 위한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영남권 중심도시로 도약하느냐, 아니면 다시 이대로 주저앉을 것인가의 선택은 오로지 시민 여러분에게 달려 있다"고 했다.

박 시장은 "달리는 말의 기수는 바꾸지 않는다"면서 "시민 여러분이 다시 한번 더 박일호를 선택해 주신다면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밀양 발전의 청사진을 완성하고 실행해 '미래가 있는 도시,' '희망이 있는 도시,'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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