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가뭄 피해 막기 위해 대책 상황실 가동
[하동=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하동군이 최근 지속되는 가뭄에 따른 피해를 줄이고자 가뭄 대책 상황실을 구성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16일 하동군에 따르면 군은 농번기 물 부족과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건설도시국장을 실장으로 ▲총괄 상황반 ▲농업 분야 대책반 ▲상수도 분야 대책반 등 3반 10명의 TF팀을 구성해 가뭄 해소 때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가뭄 단계별로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로 대책을 세워 분야별 용수상황 및 공급체계를 관리하고 한국농어촌공사 및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소통 및 협조를 통해 안정적인 용수를 지원하는 등 각종 용수공급대책 추진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유기적으로 가동하는 등 철저한 대응을 통해 가뭄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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