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남도 '잼버리 대회' 연계 지역관광 프로그램 7개 발굴

등록 2023.08.07 14:24:4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합천 해인사, 사천 바다케이블카, 거창국제연극제 등

귀국 후 경남 홍보전도사 될 수 있도록 각종 편의 제공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 참가자를 위한 지역관광 프로그램 7개를 발굴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윤석열 대통령의 '한국의 산업과 문화, 역사와 자연을 볼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긴급 추가하라'는 지시에 맞춰 경남 특색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한 것이다.

발굴된 프로그램은 잼버리 행사장과 되도록 가깝고, 폭염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시원하게 힐링할 수 있는 지역을 우선하여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합천 해인사, 영상테마파크 ▲사천 바다케이블카, 다솔사 ▲함양 상림공원, 용추폭포 ▲거창 출렁다리, 거창국제연극제 ▲산청 대원사 계곡길, 동의보감촌 ▲양산 통도사 치유힐링 프로그램 ▲통영·거제 모터보트 투어, 스노쿨링 등이다.

경남도는 이동시간, 숙박시설 이용가능 여부, 식사 장소 메뉴와 수용 인원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시·군 관계자와 함께 살펴보고 선정했다.

또, 잼버리 참가자에 대한 지역 연계 관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면 문화관광해설사, 재난안전, 식품위생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서 편리하고 안전한 경남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각종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도 김맹숙 관광진흥과장은 "잼버리 참가자가 경남을 찾게 된다면 자국에 돌아가서 경남도의 홍보전도사 될 수 있도록 가족처럼 따듯하게 보살펴 주고, 참가자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는 특별한 관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