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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국 산청군의원 "덕산댐 건립, 주민갈등 유발 없도록"

등록 2023.12.11 13: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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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산청=뉴시스] 산청의회 여영국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산청의회 여영국 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의회(의장 정명순)는 11일 이승화 군수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이영국 의원은 가칭 덕산댐 추진 관련 동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의원원 “최근 신문과 방송에서도 덕산댐 관련 기사가 보도되는 등 몇 년간 잠잠했던 덕산댐 건설과 관련된 움직임이 다시 일고 있다”며 “덕산댐추진단은 지난 11월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시천, 삼장 거주 주민 407명을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덕산댐 건설사업 추진’에 대한 전화설문을 실시해 찬성이 76.4%, 반대가 23.6%라”고 했다.

또 “찬성 이유로는 ‘충분한 경제적 보상 기대’가 37.6%, 반대 이유는 ‘고향을 지키기 위해서’가 47.9%다”고 언급했다.

이어 “덕산댐 건립은 군민 모두에게 아주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집행부에서 주민들 간 갈등이 유발되지 않도록 동향을 제대로 파악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영국 의원은 “물 관리는 국가 고유 책무일 정도로 중요한 일이다”며 ‘날로 극심해지는 기후변화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더 나은 환경을 위한 최적의 방향이 무엇인지 적극 검토해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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