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공항 오전 6시30분 운항 재개

등록 2018.01.12 06:18:26수정 2018.01.12 06:48:1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12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3층 출국장 앞으로 체류객을 태운 차량이 하나 둘 찾아오고 있다. 제주공항에는 전날 기상악화로 항공편이 결항돼 제주를 빠져나가지 못한 체류객 3000여명이 공항 안에서 밤을 지샜다. 2018.01.1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12일 오전 6시30분 제주항공 9192편이 서울로 가는 승객들을 태우고 오전 6시30분 이륙한다고 밝혔다. 2018.01.12.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12일 오전 6시30분 제주국제공항 첫 비행기가 뜰 예정이어서 항공기 운항이 정상화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제주항공 9192편이 오전 6시30분 이륙한다고 밝혔다.

제주공항에는 이날 오전 2시 마지막 비행기가 떠난 후 체류객 3000여명이 밤을 새고 있다.

대설경보가 내려진 제주동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제주지역은 바람도 많이 자고 간간이 눈발이 날리고 있다.

공항공사와 제주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내 전체적으로 결빙기간이 있지만, 오늘은 원활한 수송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눈이 내리는 것으로 예보했다. 제주공항은 지난 11일 오전 8시33분 활주로 제설작업을 위한 첫 활주로 폐쇄 이후 12일 새벽까지 모두 세 차례 운항이 중단된 바 있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지역에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12일 제주국제공항 3층 대합실에 체류객들이 매트리스 위에서 모포를 덮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날 제주공항에는 약 4000여명이 체류객들이 머물고 있다. 2018.01.11.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지역에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12일 제주국제공항 3층 대합실에 체류객들이 매트리스 위에서 모포를 덮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날 제주공항에는 약 4000여명이 체류객들이 머물고 있다. [email protected]

제주공항의 세 차례의 활주로 폐쇄로 이날 자정까지 출·도착 기준 항공편 220편이 결항했고 14편이 회항했다. 163편은 지연 운항했다.

대한항공은 오후 7시30분 이후 자정까지 김해행 KE1040편을 시작으로 대한항공기 14편(출·도착 기준), 아시아나항공도 오후 7시30분 이후부터 자정까지 12편이 결항됐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