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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드론 활용 원격 모니터링 가능한 공간정보 구축

등록 2018.03.26 10:4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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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항만 7곳을 대상으로 무인항공기와 드론(UAV)을 활용한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한 공간정보를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이에 따라 최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전 항만을 대상으로 항만시설과 토지 실태조사와 UAV 영상 촬영 후 영상제작 등 첨단 융합기술을 적용한 공간정보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항만 실태조사와 공간정보 구축은 오는 10월 31일까지 UAV 영상 제작, 무단 점유 의심 지역 지적 현황, 경계복원 측량, 무단점유 현황도 작성,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으로 추진된다.

도는 실태조사 결과 물건 무단 적치나 항만시설 무단 점용과 사용 등 불법 행위가 나타나면 관련 규정에 따라 적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도는 이 공간정보가 구축되면 현장 인력 중심의 조사에서 벗어나 한국국토정보공사 홈페이지상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어 효율적인 항만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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