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부처님 오신 날' 차차 흐려져 밤부터 비 소식
예상 강수량 5~40㎜… 지역에 따라 편차
비 그치고 기온 변동 폭 커져 건강 유의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지난해 5월3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제주시 대한불교 조계종 제23교구 본사 한라산 관음사에서 봉축법요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 날씨는 서쪽 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전역에 5~40㎜ 정도로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클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6~17도, 낮 기온은 20~23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5~2.5m로 약간 높게 일겠다.
23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으므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온 후 차차 개겠다고 기상청은 예측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저녁부터 내린 비가 그친 후 기온의 변동 폭이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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