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연대 "정부는 영리병원 대신 공공병원 확충해야"
영리병원 반대 약사연대, 제주 녹지국제병원서 집회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1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 녹지국제병원 앞에서 제주영리병원 반대를 위한 약사연대가 집회를 열어 국내 1호 영리병원인 녹지병원의 설립 허가 취소와 공공병원 확충을 촉구하고 있다. 약사연대 모임에는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늘픔약사회, 새물결약사회, 아로파약사협동조합,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 참여하고 있다. 2019.03.10. [email protected]
약사연대(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늘픔약사회·새물결약사회·아로파약사협동조합·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는 이날 집회를 영리병원 즉각 취소와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현 녹지병원을 공공병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논의에 조속히 나설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1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 녹지국제병원 앞에서 제주영리병원 반대를 위한 약사연대가 집회를 열어 국내 1호 영리병원인 녹지병원의 설립 허가 취소와 공공병원 확충을 촉구하고 있다. 약사연대 모임에는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늘픔약사회, 새물결약사회, 아로파약사협동조합,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 참여하고 있다. 2019.03.10. [email protected]
이어 "투자자들을 위한 이윤창출이 목표인 영리병원은 의료비를 폭등시키고, 의료접근성에 대한 불평등을 심화시킬 것이다"며 "우리는 제주영리병원 설립이 단순하게 병원 하나가 생기는 문제가 아닌 우리나라 공공 보건 의료시스템을 무너뜨리는 방아쇠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을 우려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1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 녹지국제병원 앞에서 제주영리병원 반대를 위한 약사연대가 집회를 열어 국내 1호 영리병원인 녹지병원의 설립 허가 취소와 공공병원 확충을 촉구하고 있다. 약사연대 모임에는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늘픔약사회, 새물결약사회, 아로파약사협동조합,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 참여하고 있다. 2019.03.10. [email protected]
한편, 약사연대는 이날 오후 3시 제주시청 앞에서 다시 집회를 열어 영리병원 반대와 공공병원 전환에 대한 목소리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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