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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남부 제외한 앞바다 풍랑주의보, 기온도 7일까지↓

등록 2019.12.05 16: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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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애월읍 구엄포구

제주시 애월읍 구엄포구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지방기상청은 5일 오후 6시를 기해 제주도 남부를 제외한 앞바다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찬바람이 강하게 불어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7일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약 2~4도가량 낮아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전했다.

해상에서는 제주도 서부 앞바다 파고가 최대 4m에 이르는 등 물결도 매우 높게 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바람이 차차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도 더욱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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