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윈드시어·강풍특보…결항 6편·지연 18편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모습. (뉴시스DB) woo1223@newsis.com](https://img1.newsis.com/2018/07/06/NISI20180706_0014260198_web.jpg?rnd=20180706171504)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모습. (뉴시스DB) [email protected]
8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공항에 내려진 기상특보 영향으로 제주공항은 항공기 총 6편(도착:3·출발:3)이 결항하고 18편(도착:6·출발:14)이 지연운항했다.
현재 제주공항은 현재 이륙과 착륙 방향 모두에 윈드시어(wind shear·난기류) 특보가 발효된 상태다.
윈드시어란 풍속과 풍향이 갑작스럽게 변하는 난기류를 의미한다. 윈드(Wind)와 시어(Shear)가 결합해 만들어진 용어다. 주로 강한 전선이 이동할 때나 산지 주변의 기단이 갑자기 변화할 때 발생한다.
제주공항 상공에는 전날에 이어 초속 20m가 넘는 태풍급 강풍이 불고 있다. 특보는 이날 오후 2시께 모두 해제될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전국 대부분 공항에 내려진 기상특보로 항공기 연결편 지연 및 결항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 지역 강풍과 돌풍성 바람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