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19 확진 118명…신규 사망자 2명
90·70대 기저질환 환자 치료 중 숨져
위중증 환자 2명…병상 가동률 23.08%

제주도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18명 늘어 누적 38만8331명이 됐다고 밝혔다.
일주일 전(132명)보다 14명 감소한 수치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도내 발생은 117명(99.2%), 도외 발생은 1명(0.8%)이었고, 해외 유입은 없었다.
연령별로 보면 20~59세 59명(50.0%), 60세 이상 18명(15.3%), 20세 미만 41명(34.7%)이다.
신규 사망자는 2명 발생했다. 90대 환자와 70대 환자가 병원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2명 모두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발생했고, 치명률은 0.07%(전국 0.11%)를 유지했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에선 총 1423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감염돼 전주보다 130명 증가했다. 일평균 203명꼴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달 들어 2459명이 확진됐다.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23.08%다. 준-중환자 병상은 11.11%, 위중증 환자 병상은 50.00%를 보이고 있다.
재택치료 대상자는 118명이 새로 배정됐고 현재 1149명을 나타내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동절기 12.7%, 4차 14.0%, 3차 64.9%, 2차, 86.5%, 1차 87.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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