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고생, 울산에서 '정주영의 리더십' 배운다
울산시는 7일 여름방학을 맞아 부산국제고등학교 학생 40명이 '아산 정주영 리더십 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울산을 찾는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현대그룹 CEO 정주영의 리더십과 울산 관광을 연계한 관광 상품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발됐다.
기업체 CEO 리더십 과정, 공무원 연수 리더십 과정, 청소년 리더십, 일반인·개별여행 등으로 구성됐다.
부산국제고 학생들은 첫째 날인 7일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 등 지역 주요 산업현장을 견학한 뒤 대왕암과 울산대교 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도 둘러본다.
둘째 날에는 울산대학교 아산리더십연구원에서 '정주영의 기업가 정신, 아산에게 배우는 미래적 가치'라는 주제로 리더십 강의를 듣는다.
강의만 듣는 기존의 수동적인 강의가 아니라, 직접 현장을 찾아가고 체험하며 리더십을 배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오는 13일에는 울릉도 서중학교 학생 20명, 26일에는 전북부안여자고등학교 40명 등이 '아산 정주영 리더십 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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