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소식]한국생산기술연구원 R&D·기술지원 성과교류회 등

등록 2018.04.06 13:38:5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한국생산기술연구원 R&D·기술지원 성과교류회

울산시가 첫 유치한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성일)은 9일 오후 2시 울산지역본부(본부장 김억수) 세미나실에서 본부 준공개소 6주년을 맞아 울산지역 R&D 및 기술지원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2부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울산지역 R&D 및 기술지원 성과 발표· 공유와 함께 공동R&D 및 기술지원 수혜 우수 5개 기업((주)금오산업 등)을 표창한다.

울산지역본부는 최근 5년간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한 결과, 국내외 특허 68건, 논문발표 252건, 기술이전 68건, 기술료 46억5000만원, 연구개발과제 수탁규모 651억원 등의 실적을 달성해 지역 R&D역량 강화에 일조했다.

 757개 기업에 1241건의 기술지원으로 경제적 파급효과 3744억원, 온실가스(이산화탄소) 28만6596t의 저감효과를 창출했다.

특히 올해 울산지역본부가 주력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울산시와 협력해 온 뿌리산업ACE기술지원센터가 준공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뿌리산업ACE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친환경·저에너지 실현이 가능한 비철주조와 용접분야 시제품 생산을 위한 시험생산 장비 구축 및 기업밀착 기술지원으로 급격한 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신성장동력 창출의 일환으로 산업용3D프린팅제조공정센터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워라밸 문화' 주제 통통대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신조어) 문화를 주제로 하는 통통대화가 마련된다.  
 
울산시는 6일 오후 4시 울산대공원 그린하우스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최근 사회 트렌드에 맞춰 자신의 삶을 즐기고 있는 취미동호인과 함께하는 통통대화를 개최한다.
 
이날 통통대화에는 김기현 시장과 테니스 등 20개 동호회 회원 100여명이 함께한다.
 
통기타 동호회와 라틴댄스 동호회가 참여하는 작은 콘서트, 자유토론, 어울림 마당 등으로 진행된다.
 
어울림 마당에서는 참여 동호회 관련 퀴즈를 통해 다른 동호회를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통통대화는 2015년 3월 첫 회를 시작으로 그간 10회 1900명이 참여한 울산시의 대표적인 소통시책이다.

한편 시는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시책으로 야간 근무 없는 가족 사랑의 날, 유연 근무제, 직원 주말농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예술인 복지지원사업 설명회

울산시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주관으로 9일 오전 11시 10분 시청 본관 시민홀에서 2018년 예술인 복지지원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2018년 문화예술인 창작장려금 지원 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2018년 예술인 복지 지원 주요사업 설명으로 진행된다.
 
문화예술인 창작장려금 지원사업은 신청 예술인의 소득, 건강보험료, 예술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된 예술인에게 1인당 300만원의 창작장려금을 지급한다. 지원계획 인원은 약 161명이다.
 
1차 선정대상자 81명에게는 지급됐다. 2차 신청자에 대해서는 서류심사 이후 대상자를 선정해 4월 말 지급할 예정이다.

6월 중 3차 창작장려금 지원사업을 공고할 계획이다.
 
예술인 복지지원 주요사업은 창작준비금 지원, 예술활동증명 등록, 예술인파견지원 사업 등이 있다.

◇제7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

울산시는 7일 오전 11시 울산수협방어진위판장에서 울산수산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제7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패 환영 길놀이와 축하공연, 어항 수중정화활동 등으로 식전행사가 시작된다.

수산인 주제 홍보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축하 퍼포먼스 등으로 기념식을 진행한 후 노래자랑, 윷놀이, 경품추첨과 함께 수산물 직거래 판매장도 운영된다.
 
유공자인 김재수·김진수씨가 울산시장상을, 정성길·정종태씨가 울산수협장상을 받는다.
 
한편 수산인의 날(매년 4월 1일)은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돼 1973년 권농의 날로 통합됐다가 수산업·어촌의 소중함을 국민에게 알리고 수산인의 긍지를 고취하기 위해 2011년 어업인의 날로 부활했다.

2015년 6월 제정된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명칭을 변경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