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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익 의원 "공공기관 채용비리 연루자 1년간 1200여명 검거"

등록 2018.10.29 11:46:24

【수원=뉴시스】이영환 기자 =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이 1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2018년 경기도 국정감사에 참석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2018.10.19. 20hwan@newsis.com

【수원=뉴시스】이영환 기자 =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이 1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2018년 경기도 국정감사에 참석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2018.10.19.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공공기관 내 인사채용 비리사건으로 1년여동안 사건 연루자 1200여명이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이 경찰청이 제출한 '공공기관 인사채용비리 단속 결과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년간 모두 1224명이 검거됐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해 11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공공기관 인사채용비리 특별단속을 전개해 93건을 적발, 184명을 검거하고 5명을 구속했다.

 단속에서 적발된 기관은 기타(41건)을 제외하면 지방자치단체가 17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기업(13건), 공기업(11건), 노조(6건), 공직 유관단체(5건) 순이었다.

 경찰은 특별단속 이후 상시단속으로 전환해 수사를 이어가 지난달 말까지 총 432건을 적발해 1224명을 검거했다.

 이 기간 임직원 자녀 등 24명을 부정 채용한 공공기관 대표이사 등 13명이 적발됐고, 면접 점수를 임의 기재하는 수법으로 특정인을 채용시킨 모 항만공사 본부장, 채용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자격 미달자를 채용한 모 도시교통공사 과장 등이 검거됐다.

 이채익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서울교통공사와 대전도시공사가 연루된 채용비리 사건이 밝혀졌다"며 "아직까지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은 채용비리가 더욱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기관 채용비리 관련 국정조사를 실시함과 동시에 전국적으로 전수조사를 해야 할 시점"이라며 "공공기관의 채용악습을 뿌리 뽑아 취업준비생들에게 공평한 채용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국회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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