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코로나19 위기단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신속항원검사 시행 첫날인 3일 오전 울산 중구 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있다. 2022.02.03. bb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2/03/NISI20220203_0018400268_web.jpg?rnd=20220203130834)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신속항원검사 시행 첫날인 3일 오전 울산 중구 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있다. 2022.02.03.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결정에 따라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지역은 지난 2020년 2월 22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약 3년 3개월 만에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벗어나 완전한 일상회복이 기대된다.
이번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 하향조정에 따른 주요 방역조치 완화 사항은 우선 격리 의무 기간이 7일 의무에서 5일 권고로 바뀐다.
또 의원과 약국 방문 시 마스크 착용도 권고로 완화되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당분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이밖에 감염취약시설의 종사자 선제검사가 의무에서 권고, 접촉 대면 면회 시 취식 금지에서 허용으로 바뀌며, 해외입국 3일차 유전자증폭검사(PCR) 권고가 종료된다.
다만 시는 정부의 방역조치 완화에도 불구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김두겸 시장)를 현재와 같이 유지하고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지역은 지난 2020년 2월 22일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이후 5월 30일 현재까지 총 66만 9532명이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534명으로 0.08%의 치명률을 기록하고 있다.
연령대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40대가 10만 8079명(16.1%)으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50대 10만 457명(15.0%), 30대 9만 8420명(14.7%), 10대 8만 7672명(13.1%), 20대 8만 808명(12.1%), 10대 미만 7만 6673명(11.5%), 60대 7만 2607명(10.8%), 70대 이상 4만 4816명(6.7%) 순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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