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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애인 찌르고 무면허·음주로 도주 30대 男…재판 중에 또

등록 2023.11.30 16:12:45수정 2023.11.30 18: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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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애인 찌르고 무면허·음주로 도주 30대 男…재판 중에 또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에서 30대 남성이 전 애인을 흉기로 찌른 뒤 무면허 음주운전으로 달아나다가 경찰에게 체포됐다.

동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 등으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 30분께 동구 한 아파트에서 전 애인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위치를 추적해 약 40여 분만에 A씨를 긴급체포했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신 채 무면허로 운전대를 잡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A씨는 그 전에도 B씨를 때려 재판을 받고 있는 중이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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