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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소식]시, 경동대·서정대에 '양주학(楊州學)' 강좌 개설 등

등록 2018.03.15 1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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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학(楊州學)' 교재 표지

'양주학(楊州學)' 교재 표지

【양주=뉴시스】배성윤 기자 =◇양주시, 경동대·서정대에 '양주학(楊州學)' 강좌 개설

 경기 양주시는 경동대학교와 서정대학교에 '양주학(楊州學)' 교양강좌를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양주학(楊州學)'은 지방분권화 시대를 맞아 성장하고 있는 실용학문인 '지역학'의 일종으로 경기북부지역에서는 포천에 이어 두 번째로 대학에 강좌가 개설되었으며 현재 운영되고 있는 곳은 양주시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지역학 학습 프로젝트로 '양주학(楊州學)' 강좌 개설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1월 26일 관내 소재 대학들과 강좌 개설을 위한 관학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또, 대학의 청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지속성 있는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의 향토전문가, 교수, 공무원 등으로 집필위원회를 구성, 양주에 대한 모든 것을 집약한 최초의 대학 공식교재인 '양주학'을 지난해 12월 완성했다.

 대학 공식교재로 발간된 '양주학'은 양주를 대상으로 한 연구들을 한 곳에 묶은 첫 시도로 8명의 집필진이 46배판 322쪽의 분량에 지리와 인문환경, 역사와 문화자원, 산업과 경제, 도시계획과 도시개발, 양주의 현재와 미래 등 총 12개 주제로 도시의 모습을 포괄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단순히 과거의 기록에 그치지 않고 주제별로 현재적 가치와 미래의 과제를 제시해 심화된 연구가 이어지도록 했다.

 ◇양주시,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신청기간 연장

 경기 양주시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더 많은 농가에서 '2018년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대상 농지를 확대하고 신청기간을 다음달 20일까지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의 재배를 유도하여 쌀 과잉공급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타작물 식량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2017년 쌀 변동직불금을 받은 농지 외에도 벼 재배사실 확인이 가능한 농지에 2018년도 벼 이외 다른 작물을 재배(최소 1,000㎡이상)하는 농업인(법인)과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인 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2017년에 타작물로 전환한 농지에 대해서도 전환면적의 50%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4월 20일까지로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되고 가뭄피해 우려지역의 경우는 6월 10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농업정책과(031-8082-6212~2)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시,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청취 기간 운영

 경기 양주시는 다음달 3일까지 2018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에 대한 주택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 대상은 개별주택 8704호와 공동주택 5만 9200호 등 총 6만 7904호로 미공시 대상은 제외한다.

 주택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양주시청 홈페이지(www.yangju.go.kr)나 양주시청 세정과를 방문해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을 경우 적정가격을 기재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개별주택가격에 대해서는 비교표준주택 선정과 가격산정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한다.

 또, 공동주택의 경우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를 통해서도 열람과 의견 제출이 가능하며 접수된 의견서는 한국감정원으로 송부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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