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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충절의 나물 '어수리'… 대표 농산물로 육성

등록 2022.09.19 10:40:37

24일 로컬푸드매장에서 ‘약용나물' 어수리 홍보·판매전

영양에서 생산되는 산나물 '어수리' *재판매 및 DB 금지

영양에서 생산되는 산나물 '어수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맛과 향이 좋아 임금님 수라상에 오를 정도로 귀한 나물로 만든 다양한 어수리 음식을 선보인다.

19일 시에 따르면 김종서장군묘(장군면), 박팽년조부묘(전동면), 문절사(성삼문사당, 금남면)가 위치해, 단종 임금이 어수리를 즐겨 먹었다는 고사에 따라 어수리를 변치 않는 충절의 나물로 삼아 세종시 대표 농산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종시 농업기술센터가 세종시약용작물연구회와 오는 24일 도담동 로컬푸드매장에서 ‘약용나물 어수리 홍보·판매전’을 개최한다.

약용작물연구회는 이번 행사에서 어수리를 활용한 장아찌, 떡, 밥, 도시락, 육개장 등 다양한 어수리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무료시식 및 어수리 스토리텔링 홍보물 배부, 약용나물 판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이준희 세종시약용작물연구회장은 “세종시 역사 인물의 고사와 연계된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던 어수리를 세종시 특화나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봄과 가을에 어수리 홍보·판매전을 개최하고 있다”라며 “ 많은 분들의 참여와 호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수리’는 미나릿과 산나물로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다고 해 어수리라 이름이 붙었으며 주로 어린 순은 나물로, 뿌리와 열매는 약용으로 먹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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