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신축현장서 대형 크레인 2대 전도(종합2보)
【부산=뉴시스】 13일 오전 8시 49분께 부산 동래구의 한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길이 60m, 무게 80t짜리 자재운반 크레인이 작업 중 넘어지면서 옆에 있던 130t짜리 천공작업 크레인과 부딪힌 이후 두 크레인이 함께 쓰러지면서 인도와 도로를 덮치는 아찔한 사고가 났다. 2018.12.13. (사진=부산경찰청 제공)[email protected]
13일 부산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9분께 동래구의 한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길이 60m, 무게 80t짜리 자재운반 크레인이 작업 중 넘어지면서 옆에 있던 130t짜리 천공작업 크레인과 부딪혔다.
이어 두 크레인이 함께 쓰러지면서 인도와 도로를 덮쳤다.
사고 당시 인근을 지나던 운전자 1명이 차량을 급정거를 했고,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가로등 1개와 주차 차량 5대가 파손됐고, 통신 케이블이 끊어져 복구작업이 진행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