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민주당 70년대생 의원들, 중구난방 부산편 개최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민주당 70년대생 의원들, 중구난방 부산편 개최

더불어민주당 70년대생 국회의원 모임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부산 금정구 부산대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톡투미 중구난방-부산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이 지역구인 김해영·전재수 의원을 비롯해 강병원, 박주민, 이재정 의원 등이 참석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 행사는 지난해 서울과 충남 아산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사전 참가신청과 사연을 접수하고 있다.

◇아세안문화원, 아세안 컬처 캠프 개최

아세안문화원은 오는 26일부터 2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아세안 컬처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건축, 과학, 경제, 아트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오는 26일 열리는 건축 캠프에서는 원목블럭(카프라)을 이용해 아세안 국가들의 랜드마크 건축물을 재현해 볼 수 있는 수업이 진행된다.

2월 2일 열리는 '과학 캠프'에서는 드론 축구가 진행되고, 2월 9일 경제 캠프에서는 환율 개념 숙지와 가상화폐를 활용한 아세안시장을 엿보기 수업이 개최된다.

또 2월 16일 '아트 캠프'에서는 VR아티스트 염동균 작가가 시연하는 환상의 VR 드로잉 쇼를 관람한 이후 직접 틸트 브러시 작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아세안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정구, 특화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부산 금정구는 오는 3월 실버바리스타와 약차, 커피, 수제떡이 있는 '향기롭게 마시고 가게'를 열어 부산 특화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금정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향기롭게 마시고 가게'는 부산시 예산 6200만원을 지원받아 근로복지공단 부산동부지사 1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힘을내차, 속편한차, 기운내차, 목편한차 등 몸에 좋은 약차와 커피, 수제 떡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어르신들은 협약업체인 영도구 소재 한방약차전문점 '온지 1443'에서 한방약차 제조 기술을 전수받고, 금정구 소재 '커피가 사랑한 남자'에서 바리스타 교육을 받는다.

'향기롭게 마시고 가게'는 근로복지공단 동부산지사 1호점을 시작으로 부산교육청 학생체험관, 금정구작은도서관, 범어사 선문화센터, 금샘도서관 등에도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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