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대상 59만3000가구
【대구=뉴시스】대구지방국세청 등 9개 국가기관이 입주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전경. 뉴시스DB. 2019.04.30.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지방국세청은 일하는 저소득 가구의 근로를 장려하고 자녀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 59만3000가구에게 5월 중으로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을 받아 심사 후 9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30일 대구지방국세청에 따르면 근로장려금은 최대 300만원, 자녀장려금은 자녀당 최대 70만원을 지급한다.
올해는 단독가구 연령요건 폐지 등 제도 확대의 영향으로 지원대상이 지난해 34만9000가구보다 24만4000가구 증가했고 30세 미만 및 단독가구의 비중이 커졌다.
대상자들은 안내문의 장려금 신청용 개별인증번호를 이용해 모바일 앱(국세청 홈택스) 등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국세청은 수급 가능성이 높은 가구에 대해 개별인증번호를 제공하며 대상자는 이를 이용해 미리 채워진 신청서 내용을 확인하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안내문을 분실한 경우 문자로 개별인증번호를 전송 받을 수 있는 ‘ARS 조회 서비스’를 올해부터 제공한다.
대구지방국세청은 전화 문의와 신청에 불편함이 없도록 5월 신청기간 중 근로·자녀장려금 전용 콜센터를 신설해 운영하고 세무서 외 현지 신청창구도 대구·경북지역 81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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