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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해상서 의식 잃은 스쿠버다이버 끝내 숨져

등록 2019.06.08 21:2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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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구조 활동에 나선 서귀포 해경. (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구조 활동에 나선 서귀포 해경.  (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귀포=뉴시스】강경태 기자 = 8일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0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대평포구 남동쪽 약 500m 해상에서 스킨스쿠버 활동을 하던 지모(48·여·경기도 안산)씨가 의식을 잃은 채 수면 위로 떠올라 있는 것을 일행 이모(40·안덕면)씨가 발견했다.

발견 즉시 구조된 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서귀포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지씨는 이날 오후 2시30분께 레저보트 R호를 타고 대평포구 출발해 인근 해상에서 스킨스쿠버 활동을 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선박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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