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주 강릉시의원, 김한근 강릉시장 불통 리더십 지적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윤희주 강원 강릉시의회 의원이 10일 강릉시의회 제27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한근 시장의 불통 리더십을 지적하고 있다. 2019.06.10. (사진=강릉시의회 제공) photo@newsis.com
윤 의원은 이날 열린 강릉시의회 제27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시장으로서 시민들에게 어떤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가, 도대체 의회와는 무슨 소통을 하고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김 시장의 일방통행식 행정을 비판했다.
윤 의원은 "독선과 불통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다"면서 "불통은 궁극적으로 불신과 불협화음을 유발해 민심을 혼란에 빠뜨리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기에 다시 한 번 새겨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감사원, 강릉시 국장급 인사 주의 촉구,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 4개월째 공석, 상하수도 검침 위탁업체 노동자들 장기집회, 강릉시종합자원봉사센터 직영전환 등 4가지 현안 문제가 대표적인 갈등 현안"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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