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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포항공대 차형준 교수 '생체모방과학' 강연 등

등록 2019.06.26 10: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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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보건환경연구원 연구기능 활성화 세미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문화 합동 거리홍보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중·고등 학생들에게 세계적인 미래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기 위한 제62회 '과학기술 멘토와의 만남' 행사가 26일 오후 6시 30분에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시 교육청,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포항공대 차형준 교수가 지도자(멘토)로 나서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는다.

차 교수는 강연을 통해 생물 모방 공학을 통한 신소재 개발에 대해 소개한다.

홍합 단백질을 이용한 의료용 접착 소재 기술사업화 등 국내외 특허 150여 건을 보유하고 있다.

2010년 제15회 바다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한국생물공학회 우수기술 연구상, 2009년 서울국제발명 전 사회 폴란드 발명자협회장상 등을 수상하며 해양 바이오 신소재 원천기술 분야의 독보적인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참가 신청은 울산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 누리집(www.usr.or.kr)에서 접수한다. 울산시청 미래신산업과(229-2893)로 문의한다.

◇울산 보건환경연구원 연구기능 활성화 세미나

울산 보건환경연구원은 26일 오후 1시 대강당에서 연구기관 연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기능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분석 장비 신뢰도 확보와 분석자료를 활용한 예측모델링 연구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김동윤 팀장은 ‘장비의 소급성’을, 서울성심병원 김지형 박사는 ‘예측모형 활용 및 통계 그래프 작성’을 발표한다.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문화 합동 거리홍보

울산시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26일 오후 3시 울산 롯데백화점 정문 앞에서 시민들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거리 홍보 활동(캠페인)을 벌인다.

이 홍보 활동은 시민들에게 스마트폰 과의존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한 정보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2017년부터 전개해왔다.

올해는 교육청 등 10개 기관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홍보 활동을 펼친다.

시는 이날 롯데백화점에서 고속버스터미널을 지나 삼산 디자인 거리와 업스퀘어까지 가두행진하고 롯데백화점 정문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과의존 상담, 바른 사용 자기 다짐 서약 서명, 퀴즈 풀기, 룰렛 돌리기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한편 시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해 울산스마트쉼센터를 운영, 지속적인 과의존 예방 교육 및 상담, 홍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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