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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아동의회 운영 꿈나무 정치의식 확립 도모

등록 2019.08.24 10: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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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원 초등 4~6학년 26명으로 구성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꿈나무들의 올바른 정치의식 확립을 위해 아동의회를 운영한다.

24일 익산시는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대 아동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는 아동의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위촉장과 의원 배지가 수여됐다.

또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해 의회의 역할과 권리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의회는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한 상설기구다.

의회는 익산지역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과 아동복지시설의 추천을 통해 26명의 아동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의원들은 시정에 참여해 아동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과 그들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역할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익산시 아동들을 대표 참여하는 만큼 친구들의 고민과 관심에 귀를 기울여 아동이 진정한 권리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의회는 8월 말 워크숍, 9월 정기회의(임시회) 2회 개최, 10월 익산시의회 본회의장 모의회의(정례회)를 개최한다.

시는 회기 중 아동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2020년 본예산 편성 시 아동 관련 사업 예산을 포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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