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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WIPO와 함께 10년간 국제 지식재산 전문가 양성

등록 2019.11.05 16: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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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제10회 국제 지식재산 교육과정 기념행사 가져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이 5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한-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공동 국제지식재산교육과정(AICC)Course)’ 제10회 기념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천세창 특허청 차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2019.11.05(사진=특허청 제공)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이 5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한-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공동 국제지식재산교육과정(AICC)Course)’ 제10회 기념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천세창 특허청 차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2019.11.05(사진=특허청 제공)[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5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제10회 한-세계지식재산기구(WIPO) 공동 국제 지식재산 교육과정(AICC)'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WIPO와 공동으로 지난 2010년부터 기업에 필요한 국제 지식재산 전문가의 양성을 위해 온라인 글로벌 지식재산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10년째 WIPO, KAIST, 한국발명진흥회 등과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과정 운영 10회째를 맞이한 올해에는 107개국 1286명이 해당 과정의 온라인 교육을 수강해 최다 수강생 기록을 세웠다.

이날 기념행사는 천세창 특허청 차장과 WIPO 쉐리프 사달라(Sherif Saadallah) 국장,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부회장을 비롯해 온라인 교육과정 우수 수료자, 지식재산권 분야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천 차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신기술의 발달로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지식재산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며 " 짧은 기간에 개도국에서 지식재산 선진국으로 발전한 한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특허청은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국제 지식재산 격차해소에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 노스웨스턴 로스쿨의 클린튼 프란시스(Clinton Francis) 교수를 시작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기술거래 및 라이선싱 전문가 타나 피스토리우스(Tana Pistorius) 교수, KAIST 지식재산대학원 박성필 책임교수 등이 참석해 지식재산 경영 전략에 관한 현장 강의가 이뤄졌다.

행사장 외부에는 제1회 국제 지식재산 교육과정부터 현재의 모습을 담은 기념사진 전시와 역대 교육과정 참석자들의 비디오 영상물이 상영돼 관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편 6일부터 8일까지는 온라인 과정에서 사전 선발된 우수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심화교육과정이 진행된다.

서울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진행되는 심화과정은 지식재산 강의뿐만 아니라 기술거래를 위한 협상게임, 지식재산 경영에 관한 팀 시뮬레이션 등 교육생들의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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