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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에 '별빛유아숲체험원' 조성…산림청, 26일 개원식 가져

등록 2019.11.26 17: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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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공감하며 유아 생태감수성 기르는 숲교육 진행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김재현 산림청장(왼쪽 다섯번째)이 자유한국당 이만희 국회의원, 한국숲유치원협회 관계자들과 26일 경북 영천시 망정동에서 열린 '별빛유아숲체험원' 개원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2019.11.26(사진=산림청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김재현 산림청장(왼쪽 다섯번째)이 자유한국당 이만희 국회의원, 한국숲유치원협회 관계자들과 26일 경북 영천시 망정동에서 열린 '별빛유아숲체험원' 개원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2019.11.26(사진=산림청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26일 경북 영천에서 김재현 산림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 공무원, 한국숲유치원협회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별빛유아숲체험원'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영천시 망정동에 위치한 별빛유아숲체험원은 4.7㏊의 규모에 유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숲교육을 받을 수 있는 숲속교실, 밧줄놀이, 모래놀이터, 인디언 집 등 각종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0년 3월부터 민간에 위탁돼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아숲체험원은 전국에 모두 231개가 조성됐고 이중 경북에는 23개소가 운영 중이다. 영천에는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산림청은 산림교육법을 개정해 숲체험원 시설 조성 기준을 완화, 유아숲체험원 조성 확대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가가치세 면제 등 관련 법령 개정 및 규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자연과 공감하며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최적의 장소인 숲에서 미래세대인 아이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자체·민간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과 연계를 강화해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는 물론 지역과 상생발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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