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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식]동서대 학생들, 롯데관광 영상 콘텐츠 공모서 대상 등

등록 2019.12.30 09: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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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서대는 방송영상학과 임재혁, 광고홍보학과 이현규, 관광경영학전공 박민영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롯데관광 크루즈 서포터즈 챌린지 영상 콘텐츠'에서 대상(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활동계획서 및 포토폴리오 등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0개 팀을 선발했고, 이들에게는 지난 10월 8~15일 7박 8일간 중국, 일본, 러시아 크루즈 여행을 하면서 블로그, 브이로그 등 콘텐츠 제작의 미션이 주어졌다. 

동서대 팀은 '코스타세레나호 타고 떠나는 크루즈의 모든 것'이라는 제목의 2분50초 분량의 여행 영상을 제작했다. 이 영상은 중장년층이 주요고객인 크루즈 여행이지만 젊은 세대의 관심을 가져올 수 있도록 짐벌, 드론 촬영 등을 활용해 다이나믹한 여행영상을 제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양박물관, '바다 사람들의 생애사 2' 조사 보고서 발간

국립해양박물관은 해방 이후 바다에서 생계활동을 펼친 보통 사람 12명의 구술 생애사를 엮은 '바다 사람들의 생애사 2'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양박물관은 지난해부터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한 '해양·수산 휴먼스토리' 연구 용역을 시작으로 올해는 '연안어업 휴먼스토리' 연구 용역을 수행했다.

이번 조사는 부경대 연구진과 함께 진행했으며, 여기서 수집된 구술 채록과 자료를 다듬어 발간한 '바다 사람들의 생애사 2' 조사 보고서에는 개인의 출생과 결혼, 바다를 터전으로 살아온 동기 등 담담한 개인의 기록들을 담고 있다.

해양박물관에서는 지속적으로 휴먼스토리 연구용역을 통해 민중들의 삶과 바다의 역사를 연결시키는 학술적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정구, 2020년 노후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 사업 추진

부산 금정구는 노후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0년 노후 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이 경과하고 최근 5년 이내에 보조금을 받지 않은 20가구 이상 공동주택으로, 지원 대상 사업은 ▲단지 내 도로, 보도 및 보안등의 보수 ▲단지 내 하수도 준설 및 보수 ▲공중화장실·옥외체육시설·조경시설·주차장 등 보수 ▲단지 개방을 위한 담장 허물기 사업 ▲임의관리대상 공동주택의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안전점검 등 ▲옥상방수 등 공용 부분의 방수공사 ▲대형 장비가 필요한 수목의 전지 및 해충 구제 등이다.

구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년 간 64개 단지에 4억여 원의 보조금을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수 등에 지원했으며, 내년에는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지별 총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내년 1월 8일부터 2월 14일까지 보조금 신청서, 사업계획서(현장사진, 도면, 사업비산출내역, 설계도서 포함), 입주자대표회의 회의록 및 의결을 증명하는 서류, 자체자금 부담능력 증빙서류 등을 구비하여 금정구청 건축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한 단지를 대상으로 서류검토와 현장확인 후 공동주택 관리 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월 중에 지원단지 및 지원금액을 결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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