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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변경 승인 신청

등록 2020.01.02 15: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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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전육교 전체 및 테미고개 지하화 반영된 8191억원으로 조정

상반기 대광위 기본계획 승인 후 기본 및 실시설계 전망

[대전=뉴시스] 대전도시철도2호선 트램.

[대전=뉴시스] 대전도시철도2호선 트램.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변경(안)'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승인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본계획변경(안)에는 지난 8월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당시 트램의 안전 운행을 위해 대안으로 검토된 테미고개 지하화가 포함됐다.

또한 트램 2차로에 한해 고심도 터널로 검토된 서대전육교는 호남선철도 안전운행과 도시재생을 위해 일반 자동차 도로를 포함해 8차로 전체를 지하화하는 내용으로 반영됐다.
 
트램 차량의 급전방식은 무가선 순환운행을 전제로 배터리, 슈퍼캐퍼시터(콘덴서-급속충전), 3궤조(바닥에서 전력을 공급), 무선급전, 수소전지 등 대전시의 도로경사와 기후여건에 맞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12차례에 걸쳐 자문과 토론회 등을 거쳤으나 적절한 급전방식을 결정하지 못했다. 시와 대광위는 추후 설계단계에서 국내외 기술개발 현황 등을 세밀히 검토해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대전=뉴시스] 대전도시철도2호선 트램 노선도

[대전=뉴시스] 대전도시철도2호선 트램 노선도

시는 이번 변경(안)을 기재부에서 시행한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 제출한 만큼 빠른 시일 내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총 사업비는 기재부에서 심의·검토한 사업비 7852억원보다 339억 원 늘어난 8191억 원으로 조정됐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총연장 36.6㎞, 정거장 35곳, 차량기지 1곳을 건설해 개통할 계획이다.

성기문 시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기획재정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등을 통해 당위성이 검증된 만큼, 조속히 기본계획변경(안)이 승인되도록 중앙정부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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