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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북구, 위생·친절 우수 음식점 5곳 선정 등

등록 2020.01.06 17: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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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 북구청·북구의회 청사.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 북구청·북구의회 청사.


[광주=뉴시스] 신대희 기자 = 광주 북구는 관내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제 지정 일반음식점 84곳을 대상으로 '2019 위생·친절 평가'를 진행, 5곳을 우수 업소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음식 문화 개선 추진위원회의 현장 평가 결과 용봉동 해뜰날포차가 최우수 업소로 뽑혔다.

용전동 용전식육식당, 용봉동 고수닭갈비전남대점, 유동 함양옻닭, 용봉동 맵촌용봉점 등 4곳은 우수 업소로 선정됐다. 해당 음식점들은 표창·현판 수여, 위생용품 지급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북구는 올바른 음식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광산소방,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주의 홍보

광주 광산소방서는 6일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전기히터, 전기장판, 화목보일러 등 이른바 3대 난방용품 사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기히터 주변에는 이불·커텐 등 가연성 물질을 두면 안 된다. 1~2시간 사용 뒤 10분 정도 전원을 꺼야 한다.

전기장판은 접거나 구겨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온도 조절기를 밟거나 충격을 주면 안 된다.

화목보일러 연통 청소는 최소 석 달에 한 번씩 해주고, 용량보다 연료를 많이 넣으면 안 된다. 가연물은 보일러 몸통으로부터 최소 2m이상 떨어진 곳에 보관해야 한다.

전기열선은 과열차단장치, 온도조절 센서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고 수시로 열선의 피복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광주소식]북구, 위생·친절 우수 음식점 5곳 선정 등


◇북부소방 "주방에 K급 소화기 비치하세요"

광주 북부소방서는 6일 주방 화재에 적응성이 우수한 K급 소화기를 비치해 식용유 등 유류에 의한 화재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식용유로 인한 화재 시 물을 붓는 경우 기름이 튀어 화재가 확산되고 분말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끄는 경우 불이 꺼졌다 재발화하는 경우가 많다.

식용유는 발화 온도가 288~385도다. 분말소화약제로 식용유 표면의 화염을 제거해도 다시 발화할 가능성이 높다.

소방청은 지난 2017년 음식점 등의 주방에 K급 소화기 비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으로 화재 안전 기준을 개정했다. 개정 이후 신축되는 특정소방대상물(음식점·다중이용업소·숙박업소 등)의 주방에 K급 소화기를 설치해 오고 있다.

K급 소화기는 대상물 발화 온도를 30도 정도 낮추는 냉각효과와 방출 시 비누가 거품을 형성해 액체 표면을 덮는 질식 효과도 갖추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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