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한국당 강원도 의원들, 선거구 줄이는 선거구 획정 반대

등록 2020.01.21 17:45:0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이양수(왼쪽), 권성동 의원. (사진=권성동 의원실 제공)

이양수(왼쪽), 권성동 의원. (사진=권성동 의원실 제공)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자유한국당 강원도 국회의원 일동은 21일 현행 8석의 선거구가 줄어드는 선거구 획정에 강력 반발했다.

권성동·김기선·김진태·염동열·이철규·이양수 등 의원들은 성명을 내고 "농산어촌의 지역 대표성을 보장하는 방향의 선거구 획정은 특정 지역이 아니라 모든 농산어촌에 적용돼야 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과 일부 정당들이 행한 선거법 개정이 특정 지역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는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서라도 강원도를 정치적 희생양으로 삼는 선거구 획정은 절대 있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더 이상의 공룡선거구 출현을 막기 위해서라도 강원도의 기존 선거구는 그대로 존치해야 하며 어떤 기준에 의하더라도 춘천은 인구상한선을 넘어 분구 대상이 되는 데 이것이 강원도의 다른 선거구 축소로 이어져선 안 된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