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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추경예산 976억 증액…'코로나19' 극복 등 중점

등록 2020.03.09 15: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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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전남 목포시청사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목포=뉴시스】 전남 목포시청사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는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 규모는 9197억원(일반회계 8364억원, 특별회계 833억원)으로 본예산 8221억원 대비 976억원(11.9%)이 증액됐다.

주요사업으로는 목포종합경기장 건립공사(170억원), 대성동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25억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66억원),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사업(32억원), 서남권친환경수산종합지원단지 조성사업(18억원) 등이다.

또 자연사박물관 리뉴얼 사업(17억원), 위생매립장 순환이용 정비사업(41억원), 서산온금지구 재정비 촉진사업지원(14억원), 소상공인 지원 특별보증금(2억원), 목포사랑상품권 발행 할인보전(6억원) 등이 포함됐다.

분야별로는 일반공공행정분야 45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25억원, 교육분야 2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268억원, 환경분야 52억원, 사회복지분야 157억원, 보건분야 10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101억원, 산업·중소기업 분야 135억원, 교통 및 물류분야 89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에 94억원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 및 지역경제 회복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면서 "신속한 재정집행 등 행정력을 집중해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경안은 제354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8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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