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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아동수당 수급자 40만원 돌봄쿠폰 지급

등록 2020.04.06 08: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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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어려움 겪는 수급자 지원

보은군, 아동수당 수급자 40만원 돌봄쿠폰 지급

[보은=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아동수당 수급자를 돕고자 '아동양육 한시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만 7세 미만 아동수당 수급자에게 3억8000만 원의 아동돌봄쿠폰(아이·국민행복카드 포인트)을 지급한다. 1인당 40만 원씩 카드 포인트로 제공한다.

대상은 올해 3월 아동수당을 받는 962명이다. 올해 4월 이 후 출생한 아동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부지원카드(아이행복카드, 국민행복카드)에 제공된 포인트는 지역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포인트는 올해 말까지 사용해야 한다.

다만,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몰, 대형전자판매점, 유흥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카드가 없는 가정은 '복지로' 사이트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기프트 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군 주민복지과(043~540~3853)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아동양육 한시지원 사업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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