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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 순항

등록 2020.04.08 09:4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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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 현장 점검하는 가세로 태안군수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 현장 점검하는 가세로 태안군수

[태안=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을 위해 도입한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8일 군에 따르면 소상공인 및 실직근로자 등의 생계안정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46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타 지방자치단체와 달리, 큰 혼란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원활한 사업진행을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태스크포스팀(전담인력 46명)을 꾸렸고  집중교육을 실시, 사전에 정확하게 사업내용을 숙지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태스크포스팀을 운영반과 검토·작업반,상담반, 접수반으로 나눠 철저한 역할분담을 하도록 했고 읍·면에서 당일 접수가 마감되면 다음날 바로검토를 마쳐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지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첫날이었던 지난 6일 총 305명(소상공인 302명, 실직자 등 3명)이 신청·접수했다. 가세로 군수가 직접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과 문제점 등을 파악했다.

가 군수는 "심각한 영업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근로자를 위해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키로 했다"며 "사업이 신속·정확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등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사업’ 신청접수는 이달 6일부터 24일까지(토·일, 선거일 제외)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방문하거나 군청 경제진흥과(태안군 태안읍 군청로1 태안군청 경제진흥과 기업지원팀 또는 일자리창출팀)로 등기 우편접수(4월 24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유효)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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