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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금 약 12억원' 보이스피싱 국내 총책 등 2명 구속

등록 2020.06.15 16: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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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금 약 12억원' 보이스피싱 국내 총책 등 2명 구속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다수의 피해자에게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를 저지른 보이스피싱 조직의 국내 총책과 관리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청주흥덕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보이스피싱 국내 총책 30대 A씨와 관리책 20대 B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 등은 다수의 피해자로부터 금융기관과 수사기관 등을 사칭해 약 12억원의 피해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5월 보이스피싱 전달책을 검거한 뒤 여죄를 캐 지난 11일 경기도에서 A씨 등을 검거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한 뒤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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