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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의회, 순천대 의대 유치·정원박람회 특위 구성

등록 2021.04.19 16:2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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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250회 임시회 폐회, 7일간 안건 31건 심사·의결

전남 순천시의회 본회의장.(사진=순천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 순천시의회 본회의장.(사진=순천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의장 허유인)는 19일 제2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 제·개정안 25건, 촉구결의안 2건, 특별위원회 구성 2건 등 31개의 안건을 의결한 뒤 7일간의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안'과 정의당 김미애 의원이 발의한 '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해 철도 대통합 촉구 건의안'이 의결됐다.

또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지원 특별위원회'와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도록 의결했다.

허유인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4차 코로나19 팬데믹을 선제적 대응해 막아주신 의료진, 공직자들과 고통을 감수하며 방역에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4월 19일은 61년 전 부정선거 등 공권력의 횡포와 불의에 맞서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의미 있는 날이고 그날의 교훈과 가치를 가슴속에 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순천시의회는 2주 후인 5월 6일 제251회 임시회를 열어 시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하고,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의결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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