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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관광 조직 육성 공모에 2년 연속 선정

등록 2022.04.06 16: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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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관광협의회에 2억 5000만 원 지원

광양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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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광양시의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 계획이 성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광양시는 광양시관광협의회의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 지원 사업이 정부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육성 지원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관광 동향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양시 DMO(Destination Marketing O 광양시관광협의회는 업계·협회·주민 등 다양한 주체로 구성돼 전국 우수 DMO로 소개되고 있다. 다양한 관광사업을 개발하고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알려져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협의회는 국비 1억 5000만 원, 시비 1억 원 등 총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올해 선정된 주요 사업은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관광 경영 추진과 광양 관광 브랜딩을 목표로 관광객 친환경 여행 이벤트, 플로깅 활동을 통한 관광지 환경정화 활동, 섬진강 자전거 여행상품 개발, 지역 내 청년 작가 양성, 관광 기념품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펼쳐진다.

지역 주민과 정보 공유 협력을 통해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귀식 광양시관광협의회장은 "광양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지역 주민 주도의 관광산업을 연결해 광양을 찾는 관광객에게 특색 있고 안전한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광양시관광협의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연속성 있는 관광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광양시 관광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양시관광협의회는 2020년 11월 설립 이후 2021년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공모사업에 선정돼 주요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지원, 코로나 시대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운영, 스토리가 있는 광양 시티투어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1년 지역관광 추진조직(DMO) 사업자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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