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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민 통신비 협의회 위원장 "완전자급제 논의할 것"

등록 2017.11.10 14: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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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민 통신비 협의회 위원장 "완전자급제 논의할 것"

제1차 회의...위원장은 통신정책 전문가 4인 중 선출
"합의는 어려울지 모르지만 공유할 수 있는 의견 만들 것"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가계통신비 정책 협의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강병민 경희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단말기 완전자급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신정책 전문가로 초빙된 강 교수는 10일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협의회 1차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협의회 1차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협의체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어떤 의제를 논의할지 논의했다"면서 "(2차 회의 의제로는) 단말기 완전자급제에 대해 논의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안건 합의는 굉장히 어려울지 모르지만 공정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의견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협의회에는 통신정책 전문가로 강 교수를 비롯해 김상택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 변정욱 국방대 국방관리대학원 교수 등 4명이 참여한다.

 정부와 전문가, 소비자·시민단체, 이해관계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100일간 활동에 돌입했다.

 논의 의제는 보편요금제와 단말기 완전자급제 등 통신비 관련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한 의제가 선정된다. 다음 회의는 2주 뒤에 열릴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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