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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CEO, '자정실천 다짐대회' 개최

등록 2017.11.12 09: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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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CEO, '자정실천 다짐대회' 개최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KFA) 회원사들이 자정실천안에 대해 논의 하고, 국내 프랜차이즈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KFA는 지난 10일부터 1박2일 동안 강원도 철원군에서 회원사 워크숍인 '자정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기영 KFA 회장, 남종현(그래미) 회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협회 임직원과 회원사 대표들은 자정실천안의 성실한 이행과 가맹점·소비자와 동반 상생을 다짐했다.

박기영 회장은 “우리는 자정실천안을 성실히 수행하고 자발적인 자정과 혁신을 통해 산업의 선진화를 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회원사 대표들은 ▲가맹점사업자와의 소통 강화 ▲유통 폭리 근절 ▲가맹점사업자의 권익 보장 ▲윤리경영 확립 및 지속적 개혁 등 자정실천안의 주요 내용이 담긴 ‘자정실천 다짐 선언문’을 낭독했다.

CEO들의 윤리 경영을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어도선 고려대 교수는 '윤리상생경영, 소유의 늪, 그리고 프랜차이즈 산업'이라는 주제로 '갑질' 논란의 근원을 재조명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윤리 경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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